Etc.

아키에이지 5차 CBT를 즐김.

Michz 2012. 9. 1. 03:24

테스트 시작부터 끝까지 찍었던 모든 스크린샷

컴퓨터가 후져서 최하옵으로하느라 그래픽은 똥망 ㅠㅠ

 

 

캐릭터 생성하는곳에서 바다가 보이길래 찍어봄

 

아무 집이나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봄

 

 

하리하란의 전용 탈것 타레를 처음으로 키울 수 있는 곳 

 

 

일정한 루트를 계속 왔다갔다하는 부유마차(바퀴가 달렸는데 왜 부유지?)

공짜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시간맞추기도 힘들고 그냥 말타고다니는게 더 나아서 별로 쓰는사람은 없다.

 

처음 신기루섬에 입장했을때 

 

농업용 달구지 체험 

 

전차 체험 

 

대포 발싸! 

 

범선 체험 

 

함포 발싸! 

 

돛대 올라가긔 

 

올라가면 망원경이 나오고 망원경을 이용하면 주위를 스캔할 수 있음 

 

범선 위용 ㄷㄷ해 

 

 

 

조종은 못하지만 유람선같은 배인데 그 배에 있는 인간 대포 

 

인간대포 발싸! 

 

오랜시간 잠수할 수 있게 해주는 산소호흡장치 

 

산소호흡장치를 착용하고 잠수 

 

 

쾌속정 체험 

 

 

수상가옥.

유저가 지은건 한번도 못봄. 아무래도 이번 테스트에서는 아무도 안지어본듯... 

 

하리하란 소형 주택 

 

액자를 이용하여 집에 마음껏 덕심을 표현할 수 있다! 

 

 

하리하란 2층 중형 주택 

 

 

창문도 열었다가 닫았다가 가능 

 

야타 똥을 주워가야 하는 퀘스트인데 똥냄새맡고 기절... 

 

폭포가 나왔길래 찍어봤는데 최하옵이라 영... 

 

광산의 탄광열차(?)

엘리베이터같은 역할이다. 

 

날틀을 처음 얻고 광산 꼭대기에서 활강! 

 

광산 꼭대기부터 쉬지 않고 쇠모루마을까지 날아옴 

 

누이의 눈물 10개를 주고 구입 가능한 흑색 릴리엇 말

일반 탈것 중에서 기본속도가 가장 빠르다.

 

원정대원들과 함께하는 무역 

 

상어 출몰... 

 

잡음ㅋ 

 

비행선에 탑승

 

이야! 기분조타! 

 

 

범죄점수 50점이 넘으면 PK를 당했을 시 재판 대기소로 이동한다.

재판을 받아서 형량이 결정되면 감옥으로 이동된다.

배심원들은 유저들이 하는데 자비가 없다...ㄷㄷ

감옥에서 죄수복을 구할 수 있다. 

 

감옥 동지!

(근데 잠수...) 

 

 

일어나!

(감옥에서 얻을 수 있는 축구화 아이템을 사용하면 아무때나 발차기가 가능)

 

감옥에서 축구할 때 사용하는 점수판

점수 조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축구를 하는 수감자들이 다 각각 형량이 달라서 축구하다가 갑자기 사라질수도 있다는게 함정 

 

축구공... 되게크네!

뒤에 축구골대도 보인다.

 

 

 

탈옥용 아이템을 얻었다! 

 

 

 

난 탈옥할거야! 

 

 

감옥 담을 넘자마자 자유의 날개는 사라짐...

(똥컴이라서 자유의 날개 사용했을때 스크린샷을 못찍음ㅠ) 

 

감옥에서 나왔지만 감옥이 섬에있기때문에 헤엄쳐서 탈출하고있다.

 

탈주자신분으로 걸어다니기 힘들어서 지나가는사람한테 무임승차했다. 

 

테스트 마지막날에 가지고 놀라고 지급해준 짱 좋은 날틀.

4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이지 여신의 날틀' 을 선택했다.

(속도,선회력 등등 비행에 최적화된 능력치라서 컨트롤만 조금 해주면 평지에서는 거의 무한으로 날아다닐 수 있다. 특수능력은 7초동안 무적)

 

마지막날 기념으로 크라켄을 잡으러 공격대를 꾸리고 각각 범선에 타고 출발!

(규모는 대략 범선 8척정도로 이루어진 함대였다.) 

 

서대륙인들의 습격을 받아서 자유도에 고립됨ㅠ 

 

어찌어찌 크라켄이 있는곳까지 당도 했으나 사망...

 

오오미 크라켄 정말 ㄷㄷ해 

 

 

서버를 닫기 한시간쯤 전에 마지막으로 놀으라며 수영복을 지급해주었다.

검은 꽃무늬 수영복

근데 수영복 안에 기본 속옷을 또 입고있다...

 

파란 줄무늬 수영복 

 

수영복과 같이 지급해준 폭죽 

 

 

수영복을 지급해 준 NPC 

 

테스트 종료 30분 전

몇시간에 걸친 전쟁이 끝나있는 모습

 

같이 전쟁을 치른 동료들...이지만 날 기억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야

나는 죽는일밖에 한게 없으니까...

 

 

이번 아키에이지 테스트에는 러시아인, 중국인, 일본인들도 참가했다.

그 중 몇명인것같다.

 

서버 종료할때가 가까워지니 갑자기 운영진 중 한명인 무지개벌판님이 나타나셨다!

운영진은 캐릭터가 날개를 달고 있다. 

 

다른 대륙사람들의 말은 언어학을 익히기 전까지는 알아들을 수 없다 ㅠㅠ

(절대로 저사람이 일부러 @#$^@#$% 이런 말을 쓴게 아니다.) 

 

 

끝날때가 되었다고 댄스 파티! 

동대륙인은 단 둘뿐이다 ㅠㅠ

 

 

 

 

서버 종료 직전에 찍은 스크린샷

이렇게 사람이 모였는데 동대륙인은 단 둘뿐 ㅠㅠ

(물론 저기가 서대륙 진영이긴 했지만...)

 

 

홈피에서 보이는 내 캐릭터 초상화(이렇게보니까 얼굴이 하얗고 눈 똥그랗게 뜨고있어서 무섭네 ㄷㄷ)

 

 

 

 

 

난 아키에이지 1차 CBT때부터 계속 신청해서 계속 탈락했었다가 이번 5차때 겨우 당첨되었는데 이번 테스트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기다린 보람이 있다.

그래픽에 관해서 말이 많기는 한데 솔직히 나한테는 괜찮기만 하고 어차피 아키에이지의 강점은 그래픽이 아니라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스크린샷은 없지만 농사도 지어봤고 집 건축도 해봤고(내 집은 아니지만...) 배도 몰아봤고(나룻배지만...) 날틀도 타봤고 그 빠르다는 말도 타봤다.

아쉽게도 원대륙에는 가보지 못했고 제작컨텐츠도 제대로 해보질 못했는데 그걸 제외하고 즐긴것들만 해도 만족할 만 하다.

특히 마지막날의 크라켄 레이드를 통해 해상전을 경험해보니 일반적인 사냥이나 공성전과는 다른 특별한 재미가 있었다.

사실 바다를 이용하는 MMORPG게임은 몇 없는데 아키에이지는 바다에서도 할게 많다.

전투 밸런스 문제가 좀 있기는 했지만 사냥도 할만했다.

사실 올해 하반기 오픈베타가 목표라는데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오픈베타든 클로즈베타든 또 테스트를 하게되면 다시 할 생각이다.

(하지만 정식서비스가 된다면 컴퓨터를 바꾸기 전까지는 최하옵 플레이를 해야하기때문에 아마 결제는 안할듯...)

별점을 매기자면 별 다섯개 중에 네개정도 주고싶다.

★★★★

 

풀옵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소망이 간절하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른분이 찍은 스크린샷을 올려본다.

 

크라켄의 위엄.jpg 

 

 

 

 

 

 

 

p.s.

생각해보니까 피씨방에서 풀옵으로 놓고 찍은 스크린샷도 있었다.

 

 

 

 

역시 풀옵은 좋다.

 

 

 

 

p.s. 2

어떤 테스터분께서 만드신 아키에이지 24시간동안의 낮밤 변화 영상

쩐다 ㄷㄷㄷㄷ

스크린샷을 2619장이나 사용하셨다고 한다.